결혼정보회사 남자현실
이제 결혼할 나이는 됐는데, 주변에 만나볼 사람도 없고
더이상 지인 소개도 안들어와서 결정사 가입해볼까 생각해본 남자분들 많을거야.
그런데 결정사 비용이 한두푼도 아니고 한달 월급~ 그이상 까지도 가는데
이 돈 들여서 정말 내 평생의 배우자를 찾을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
결정사에 등록해도 될지말지 내가 30대 남자 입장에서 현실을 알려줄게.
내 내담자 중 실제로 결정사에 등록한 분의 이야기야.
1. 매니저
일단 처음에 상담을 하러가면, 매니저들이
고객님 정도 조건이면, 무조건 성사 가능합니다 라며 칭찬들로 희망을 심어줘.
그러면 고객들은 이미 어느정도 가격도 알고, 니즈가 있어서 갔기에 결제를 하게 돼.
결제 이후에는 매니저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신경써주지 않는 곳들도 허다함.
2. 이성
가장 궁금한게 어떤 이성이 나오게 될까? 일거야.
흔히 경험하는 결정사 밖에서의 눈높다고 하는 여성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결정사에서는 더더욱 재고 따지게 돼.
아무래도 ‘결혼’이라는 목적성이 명확하다보니, 단순한 연애 감정으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조건을 엄청 보게 돼.
연봉/직업/학벌/외모/성격/패션/매너/대화 등등 … 이중에 하나라도 부합되지 않으면 까이게 되는게 현실이라고 하더라…
그럼 조건들이 부합되어서 만남이 잡히면 끝일까?
만남에서 여자에게 매력을 못보여주면 바로 탈락이야
참고로, 프로필 서로 교환할 때 매니저들이 임의로 뽀샵을 해서 알아볼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함
사기죄로 법적제재 해야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해ㅋㅋㅋㅋㅋ
3. 가입비
비용도 인터넷에 찾아는 봤겠지만 실제 비용이 궁금할거야.
일단 30대 후반이면, 기본이 200후반부터 시작하고, 본인 조건이 까다로우면 몇백, 몇천단위까지 올라가
매칭은 평균 3-4회에 보너스 4회정도 ?
환불 조건도 굉장히 까다로워서 사실상 결제하면 거의 못돌려받는다고 생각하면 돼.
결국 중요한 건, 매칭 횟수가 아니야.
매칭이 되기 전 조건을 갖추는 것, 매칭이 되고도 까일 수 있기에
어떻게 내가 원하는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지를 알고가야 결정사를 백프로 누릴 수 있어.
어떻게 그런 것들을 대비할 수 있는지 궁금하면,
우선 상황마다 다른 전략이 필요하니 진단지 제출후에 도와줄 수 있으니 남겨놔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