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사이트 후기 (소개팅 어플로 남자만나도 될까?)
나는 평생 소개팅 사이트, 소개팅 어플 같은 거 안해볼거라 생각했지만…
결혼 적령기는 점점 지나가는데 이미 주변 친구들이랑 친구들 지인은 이미 다 소개받은 것 같고
결정사는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고, 소모임이나 문토같은 모임도 나가봤지만 별 소득이 없어서
소개팅 사이트를 검색해보는 20대 후반, 30대 여성분들 많을거야.
하지만 어플에 대한 편견, 들려오는 안좋은 이야기들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손 놓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 여기저기 괜찮은 어플이라도 찾아보려고 검색도 해보고
주변 사람들 후기도 들어보고 있지는 않아?
지금부터 관계회복 상담을 진행하며, 내담자들에게 들은 현실적인 어플 후기를 풀어볼게.
비용이 저렴하다. 그만큼 풀이 보장되지 않는다.
결혼을 생각하는 여성분들 중,
싸게 별로인 남자들 소개받기 VS 한 번 비용 들여서 제대로 된 남자들 소개받기
여기서 전자를 고르는 사람들 있어?
아마 정말 결혼을 할 사람을 찾는다면, 전자를 선택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야.
어플이 비용이 저렴하지. 하지만 그 의미는 즉, 진입장벽이 낮다는 거야.
진입장벽이 낮다면 ?
소득수준이 그리 높지 않은 남성, 결혼에 대한 의지보다는 가벼운 만남을 추구하는 남성들이 대부분일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
사람들은 왜 비싼 비용을 내고 결정사에 등록할까 ?
그만큼, 그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되거나, 혹은 그만한 결혼 상대를 찾는 의지가 있다는 거겠지.
그렇기에 내 목적에 부합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확률이 올라갈 수밖에 없어.
그렇다고, 모든 비용이 높은 결정사가 무조건 좋다는 게 아니야.
비용은 비용대로 들이고, 내가 원하는 이성을 매칭받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해.
결정사 후기에 대해서는 아래 칼럼을 참고하면 좋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소개팅 사이트 선택 기준. 어떻게 고르는게 현명할까 ?
소개팅 사이트든, 결정사든 업체를 고를 떄
그 업체가 어떻게 싱글을 모집하는지 그 방식과 비용 모두 고려해야해.
그 업체에서 추구하는 것들이 어떤 방향성인지, 내걸고 있는 메세지들에 따라서
그걸 보고 이 업체에 등록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그 방향성을 가진 사람들이 등록하게 돼.
또한, 비용도 너무 터무니 없이 높거나, 너무 낮지 않은
어느정도의 경제력과 의지가 확보되는 수준에서 선택해야 해.
우리가 궁극적으로 업체들을 등록하는 이유에 대해서 잘생각해봐야해.
단순히 소개만을 받고 결혼식장을 잡으면 끝일까?
혹은 정말 결혼뿐아니라 애초에 이혼하지 않을 사람과 안정적인 미래를 그리는 것이 목적일까?
그럴려면, 어떠한 풀을 가지고 있는지 뿐아니라 업체에서 매칭후에 어디까지 케어해주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지표가 돼.
위 소개글을 보고, 내가 정말 소개를 통해서 결혼을 할 사람을 만나고 싶은건지,
이혼하지 않을 사람을 만나고 싶은건지에 대한 본질적인 목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다양한 소개팅 사이트의 소개글을 잘 비교해보고 업체를 고르는 것이, 내 결혼상대를 고르는 것처럼 신중해지길 바라,
